(2008.09.27)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미디어 관련 업체들이 기업과 기술력을 홍보하는 자리이다.
취지도 좋고 모든 행사를 각종 기관에서 후원해 입장료까지 무료이지만,
크게 볼건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열리는 행사라 그렇겠지만 앞으로 더욱 좋은 행사로 발전해서
우리 기업들에게 큰힘이 되줄수 있으면 좋겠다.
일부러 토요일에 가봤는데, 토요일 치고는 사람이 너무 없었다.

행사가 열린 누리스퀘어

두개의 건물 사이를 이어주는 통로. 올라가보려 했지만 행사 관계자가 아니면 지정된 장소만 구경할수 있었다.

조금은 썰렁한 행사장 입구

3D입체 영상을 만들어주는 영사기 듀얼 렌즈 방식. 아래는 이 영사기로 만들어진 입체화면

그냥 보면 입체감이 없다. 옆에 있는 입체 안경을 끼고 봐야한다.

우리나라 에니메이션의 대표주자 태권V!!

요새 아이들이면 누구나 다 좋아한다는 뽀로로~

행사 팜플렛을 입에 물려놓고 찍으니 마치 공룡이 껌씹는듯.

다음에 다 사줄태니~ 일단 내려놔봐 ㅡ..ㅡ;

입체 영화를 볼수 있는 극장에서. 입체 안경을 끼고... 안경이 살짝 우수워 보이지만 기술력이 정말 대단했다는....

입체 영상을 만들어 내는 영사기.. 앞에 편광 필터가 있어서 매 프레임을 번갈아가면서 다른 편광 화면으로 뿌린다.
입체 안경의 한쪽은 좌우 편광, 다른쪽은 상하 편광을 받아 들이게 된다.
즉 하나의 영사기에서 뿌려진 화면이 실제로는 2개의 화면이고 이 2개의 화면이 양쪽눈에 각각 다르게 보여지게 된다.
그래서 그 시각 차이를 이용해 입체 감을 느끼게 된다.

맨눈으로 보면 화면이 이렇게 2개로 겹쳐보인다. 안경을 끼면 입체감이 정말 제대로 느껴진다.

예전에 빨강, 파랑 샐로판지를 이용한 구식 입체 안경방식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이 발전한거 같다.
처음에 3D 입체 영화라고 해서 솔직히 좀 무시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들어가서 직접 보니 어렸을때봤던 그런
입체영상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였다. 정말 코앞까지 다가 올듯 했다.

국내 영화 산업의 역사를 훌터 볼수 있었던 시네마테크

예전에는 무성영화를 상영하고 변사가 마이크를 통해 육성으로 영화를 진행했는데, 예전 그 영화관을 재현해논곳.

그래도 나름 분위기가 괜찮다.

오우~ 분위기 완전 잘맞아 떨어지는데?

이야~ 영화속 모습 같어~ ㅋㅋ

그라스 페인팅을 하고 있는 한 여성분.. 저걸 펜하나로 그려냈다는게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어느덧 시간이 배가 고파질 시간... 샌드위치와 커피로 허기를 달래자꾸나~

오우~ 맜있어~!!!

영상이나 유비쿼터스 관련 전시관

LCD모니터 화면을 보면 책상위에 있는 그림 책위에 공룡들이 함께 보여지고 있다.
실제 책을 들고 움직이면 공룡들도 같이 함께 움직였다. 가상의 공룡에게 손을 데면 자세한 정보가 나오기도...

즉석에서 초상화를 만들어 준다길래 혜미와 잠시 구경해봤다.
ETRI라고 표시가돼있던걸로 기억하는데 ETRI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인데 거기서 이런것도 만들다니. ㅎㅎ

결과물은 그닥... 아마도 사람들이 많아 빨리 빨리 뽑아주느라 브러쉬 크기를 크게 했는지 그닥 정교하지 못하다.
그래도 혜미는 나름 이쁘게 나왔는데. 나는 귀신같이...

그냥 멀티 터치 패널인줄 알았는데 바닥은 터치이고 영상은 머리위에서 영사기로 쏘는 모습...
조작감도 영~ 정밀하지 못했다.

안내원이 손에 들고 설명해주는 저걸 자동차 모형 주위에 올려놓고 움직이거나 빙글 빙글 돌리면 여러 기능이 작동한다.

저 동그란 플라스틱을 이리 저리 움직이거나 돌리면 차의 종류, 색, 배경, 카메라 각도, 거리 등을 조절할수 있다.

미래의 편안한 삶을 제공한다는 유비쿼터스... 하지만 어째 좀 불편해 보이는걸? ㅋㅋ

손에 든 플라스틱을 좌우로 움직이면 화면의 메뉴들을 사용할수 있다. 실제로 이런거 쓰면 팔 무쟈게 아플듯...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전시물. 왼쪽에 있는 기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물고기 모양과 색등을 선택하고 자기 이름을 적어주면,
그 물고기가 가상 수족관 안에 나타나서 헤엄치고 다닌다. 혜미 물고기도 만들었지만 내가 조작을 잘못했는지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서 혜미에게 큰 실망감을........... 쏘리 ㅡ_ㅡ;

화면에 떨어지는 여러 눈송이들을 내 몸의 그림자로 건드리면 액션이 발생한다.

스크린 횡단보도... 평상시에는 횡단보도가 보이지 않다가 보행신호가 떨어지면 바닥에 횡단보도가 보여진다.

장난 삼아 차들이 지나갈때 내가 지나가 봤더니 지나가시면 안된다는 음성이 계속 나왔던... ㅋㅋ

이젠 구경다했으니 집에 가자~

집으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