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는지 부모님이 돌아오셨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몇달이었지만 최대한 타이트하게 시간을 짜내 정말 초스피드로 미대륙을 동서로 여행을 하시고 돌아오셨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그렇게 2주+2주의 강행군 여행은 지칠법한데..
형 스케줄에 맞춰 여행을 하시다보니 미국에 가계신 기간은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 기간은 4주밖에 안되지만 형도 평생 태어나 이렇게 오랬동안 장거리 코스로 여행을 가본건 아마 처음이었을듯...
미국 동부를 2주간 여행하고, 돌아와서 LA까지 비행기편으로 이동후 차를 렌트해 서부를 2주간 여행을 하셨는데, 총 여행한 코스들을 돌아보니 어마어마한 거리를 여행 하셨던데. 요세미티 공원에서 구경하고 공원안에 숙소가 마땅치 안아 공원 밖에 숙소를 잡으러 공원 밖으로 나오는데만 운전해서 2시간 반이 걸렸다니... 미국이 땅덩어리는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미국에서 사는 사람들도 평생 살면서 미국 구경 제대로 못한다던데.. 형도 정말 그동안 보고 싶었던 것들을 원없이 구경하러 다녔다고 한다.. 내년 5월에 다시 여행을 가자고 계획을 세우던데... 이번에는 온가족이 모두 미국으로 가서 큰차를 렌트해서 다같이 여행을 다니자고 했다던데... 이거원 휴가를 어떻게... ㅋㅋ
아래 사진은 여행 준비하던 지도들중 몇개를 기념삼아 아버지가 가져오셨다.. 여행다니면서 뭐사는거 돈아까워 하시는분인데 이번 여행은 정말 즐거우셨는지 각 여행지마다 이름이 적혀있는 냉장고에 붙이는 기념품들을 하나씩 모두 사오셔서 집 냉장고에 한가득 붙이고 남는 몇개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는... ㅋㅋ
지도들이 레이아웃이 똑같은거 보니 거의 대부분의 국립 공원쪽 안내 지도들은 통일돼있는것 같은데 지역의 유래나 여행정보 가까운 숙소정보등 정말 간편하면서도 설명이 잘돼있다... 우리나라도 좀 본받아야 할듯.. 지역마다 다 틀리니 이거원... ㅋㅋ